매거진 칼라

외근 나왔다가 충북 음성까지 왔다. 점심을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로컬 맛집을 찹아봤는데 리뷰가 꽤나 괜찮은 식당을 발견했다. 심지어 가격이 엄청 저렴했다. 그래서 고민없이 방문한 오늘의 식당. 주차는 그냥 옆에 있는 하나로마트에 했다.시골이라 그런지 딱히 주차요금을 받지는 않았다.주차장은 넓은데 주차할 때가 없어서 당황 😅  주차장 바로 앞에 후문이 있다.  분명 간판은 있는데 맞나 여러번 고민했다..  1인 좌석이 있어서 바로 앉았다.  옆에는 가지런히 놓여있는 후추와 들깨가루.물컵은 있지만 물은 셀프다.냉큼 냉장고에 가서 가져오시길.  가게는 그렇게 크지 않아보이지만 안에 공간이 더있다.생각보다 넓어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그리고 드디어 국밥이 나왔다. 그릇은 그렇게 크진 않았다.그래도..

가을이 끝나고 겨울이 오나봐요.그래도 아직은 남아있는 가을을 담아봅니다.2024년의 가을은 이제 오지않을테니까요?롯데리아가 다시 돌아왔어요.맙소사 잃어버린 놀이터를 찾은 기분이에요.노을입니다.까만 아파트 실루엣이 잘 보이죠?율동공원입니다.번지점프대가 정말 유명해요.근데 조만간 철거한대요…참..언젠가 해봐야지 생각했는데 이렇게 사라지다니 아쉽네요 ㅠ이 밤 조명이 이쁜 공원이에요.매주 오지만매주 사진을 남겨요.문득 다른 각도에서 찍은 나무들야간 모드라고 전부는 아니긴해요 ㅋㅋ

주말에 일하다가 너무 배고파서 먹은 부대전골. 이태리 부대찌개로 갔습니다. 드물게도 1인분도 주문이 가능한 곳이라 정말 좋다.작은 냄비에 담겨나온 부대전골.거기에 우삼겹을 추가하면 정말 기가 막힌 부대전골이 된다.사실 이정도면 난 우삼겹을 좋아하는게 아닌가 싶다.좀 먹고 넣을껄 많아지기 전에 라면을 넣어서 국물이 좀 넘쳤다.이게 육수를 넣지않고 한번에 먹어야 잘 먹는건데 그렇지 못해서 아쉬웠다.라면을 불어야 맛있징.생각보다 양이 많음... 그치만 맛있게 먹었다.날씨가 좋아서 세차하고 왔다.여기가 그래도 분당에선 저렴한 편인 것 같다.3만원 이상 주유하면 승용차는 5천원3만원 미만이면 8천원이다.어차피 기름도 없으니 3만원어치 넣고 6천원 고고하지만 버블 옵션 넣어서 만원씀 ㅋ세차 운영은 8시부터 22시까..

수완나폼 공항에 무사히 도착하고 입국심사도 통과했습니다. 공항엔 늦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어요. 확실히 여행객이 많은 나라라고 생각이 되네요.엄마랑 이모도 있고 캐리어도 많아서 택시보단 차를 미리 예약했어요. 클록을 통해 예약했고  제가 예약한 호텔을 목적지로 넣었고 41,400원이 나오더라구요.옵션을 보니까 뭐 에어컨이 있고 없고 막 그런게 있던데 그냥 빠방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캐리어까지 넉넉하게 넣으려고 수화물이 8개까지 들어가는 11인승 밴(Toyota Commuter Van 9 pax Van)으로 예약했습니다.  무조건 나가는게 아니라 바우처에 나와있는대로 찾아가니까 어떤 여성분이 있었고 바우처를 보여주니까 기사님한테 전화해주시더라구요. 그러고 따라가니까 기사님 앞으로 데려다주셨어요...

시작은 쿨라임 피지오. 뭔가 요즘 커피를 많이 마셔서 일부로 쿨라임 피지오를 먹었는데,이것도 칼로리가 좀 살벌하고 카페인이 엄청 높은거 아시나요,,?보고 좀 충격 먹었습니다. 이럴꺼면 그냥 칼로리 낮은 아메리카노 마실걸 이란 생각?실망이야.그리고 너무너무 기대했던 과자,비쵸비.트위터에서 너무너무 난리가 나서 궁금했던 과자인데 운좋게 얻었다 ㅋㅋ포장지가 원래 이런건가 아니면 스페셜 에디션인가?생각보다 귀엽게 포장되어있음.하나 뜯어봤는데약간 부드러울 것 같은 느낌의 과자가 나온다.근데 딱딱함.약간 리버스 빈초의 느낌이다. 그냥 리얼로 초콜렛이 있는게 신기 ㅋㅋ그리고 바삭한 과자로 쌓여있는데 초콜렛이 하나만 있어도 충분히 달달구리다.단게 땡길때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근데 먹으면 살로 바로 갈 것 같아서..

일정 마치고 집으로 가는 중에, 뜨끈한 국밥이 땡겨서 들린 곳. 검색했을 때 지도에서 분명히 '블루리본'이 있어서 왔는데가게 앞에선 못 본 것 같다.내가 놓친거겠지? #주차 동네에 살지않는한 위치가 조금 애매하니까 차를 많이 끌고 갈 것 같다.가게 앞에 있는 도로로 들어올 경우가 많을 텐데 가다가 바로 우회전해야하는 위치다.그러니 운전이 미숙하신 분은 조심해야할 듯. 가게 앞에 작게나마 주차장이 있는데, 마냥 작아보여도 생각보다 차가 많이 들어간다.안내해주시는 분도 있어서 다 알려주시니 기다리면 될 것 같다.그리고 여기 말고도 다른 주차장도 있다고 하니 주차 걱정은 좀 덜해도 될 것 같다.  인기가 많은 집인지 웨이팅 기계도 있고 옆에 대기실도 따로 있다.  가게는 상당히 깨끗하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건..

노을이 이쁘던 날이었습니다.

가끔 그럴때 있잖아요. 분식으로 내몸을 망쳐버리고 싶은 날. 분명 영양가는 없는 음식이고 오로지 탄수화물뿐인 음식이 땡기는 날. 저에게는 저날이 그런날이었습니다. 우성프라자 2층에 위치한 이 식당.뽀빠이 분식집 입니다.2층 안쪽에 위치해서 찾기는 좀 어렵지만, 어렵다고 생각하면 의외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많은 인테리어 없이 심플한 가게 구조. 나름 오픈형 주방이에요.메뉴도 심플합니다. 메뉴는 대부분 '쫄면'과 '라면'으로 이루어진 '쫄라'가 있습니다. 떡볶이는 안 좋아하지만 떡볶이 소스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아주 기가막힌 곳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그렇습니다 ㅎ 떡볶이는 좋아하지만 라볶이는 좋아합니다. 저는 오늘 처음 생각한대로 돈쫄라를 주문했습니다.아주 단순한 구성의 음식이에요. 라면이 위에 잔뜩 ..

날씨가 추워져서 대방어를 먹으러 왔습니다. 수내역에 있는 속초오징어시장으루요.조금은 시간이 더 있어야하지만, 그래도 참을 수 없지..!이렇게 화면을 보고도 주문을 할 수 있었어요.대방어 소짜가 55,000원이라니 비싸긴 비싸요 그쵸?대방어만 먹기 좀 그러니까, 섞어서 먹을 수도 있답니다.사실 느끼한건 사실이니까요~~주문한 대방어 + 광어가 나왔습니다.55,000원 치고 양이 막 많지는 않았어요. 가성비 맛집인데 대방어에겐 허락되지않나봐요.그래도 남김없이 다 먹었어요 ㅋㅋ 2명이서 먹기엔 적진않은 양이니까요.화장실 비밀번호는 13594입니다.혹시나 깜빡하신 분들을 위해... 2차로 온 오뎅바.  수내동에 이런 오뎅바가 있는줄 몰랐네요.오뎅바 답게, 가운데 큰 오뎅테이블이 있습니다. (맞아?)수내역에 이런 ..

스벅에서 본 올드페리도넛. 콜라보를 했는데 뭐가 이리 비싼거지..? 이거맞어?ㅋㅋ 그냥 밥값이잖아. 저녁은 곱창을 먹으러 왔습니다. 곱창이 2가지가 있는데 특양 제외한 메뉴를 시켰어요. 2인분 밖에 안 됐는데 시킨 이유는이걸 먹기 위해 ㅋㅋ 가게 이름은 인생곱창이지만 진짜는 곱창전골. 이름을 인생곱창전골이라고 바꾸라고 하고싶을정도 칼칼한 국물이 아주 맛있어서 소주 안주로 제격이다.이 날 술을 이렇게 많이 마셨다,,, 곱창전골은 아주 좋은 소주 안주입니다. 2차로 온 제일호프. 여긴 찐 치킨맛집이다. 호프집인데 항상 치킨 먹으러옴ㅋㅋ 만약에 배달됐으면 맨날 여기서 시켜먹었을거야 ㅋㅋ 다음날 먹으러 온 쌀국수집, 몬안베띠원래 쌀국수 진짜 안 먹는데 한국에서 유일하게 먹는 쌀국수집이다.독특한 점은 이 수비드 ..